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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길 김포2코스 2

DOUGH 2010. 5. 14. 13:13

 

김포-연천 DMZ트레킹코스 평화누리길 182km 걷기

2010.05.11 08:49 | 올레길.둘레길정보 | 산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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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연천 DMZ트레킹코스 평화누리길 182km 걷기



DMZ트레킹코스로 평화누리길 182km가 열였다.
평화누리길은 김포· 고양· 파주· 연천 구간 12개 코스로 전체 길이 182㎞이며, 코스당 약 4~5시간씩 걸을 수 있는 거리로 했다.
2010년 5월8일 경의선 임진강역서 개장식및 걷기대회 개최했다.


김포-연천 DMZ트레킹코스 평화누리길 182km 걷기
DMZ트레킹코스로 평화누리길 182km가 열였다.
평화누리길은 김포· 고양· 파주· 연천 구간 12개 코스로 전체 길이 182㎞이며, 코스당 약 4~5시간씩 걸을 수 있는 거리로 했다.
2010년 5월8일 경의선 임진강역서 개장식및 걷기대회 개최했다.


평화누리길은 김포·고양·파주·연천의 비무장지대 인근을 따라 12개 코스, 전체 길이가 182㎞에 이른다.
민간인 통제구역 바깥이지만 남북 분단의 현장이나 다름없다.
철책이 곳곳에 자리 잡았고 철새도래지, 한강 포구, 임진각, 철도중단점 등 안보·생태관광 명소에서 역사유적을 두루 만날 수 있다.

이 길은 경기도와 해당 자치단체가 답사를 거쳐 기존의 해안도로, 논밭길, 오솔길 등을 연계해 만들었다.
각 코스의 길이는 15㎞ 내외로 약 4~5시간이 걸린다.
경기도는 공모를 통해 '평화누리길'이라는 이름도 붙였다.

평화누리길 코스별 거리
김포 1코스 대명항-덕포진-김포CC-통진휴게소-문수산성입구(15.4km)
김포 2코스 문수산성-청룡회관-조강포-애기봉입구(8.0km)
김포 3코스 애기봉입구-마근포-후평리 철새도래지-전류리포구(15.0km)

고양 1코스 행주산성-행주나루-벚꽃길-호수공원광장(1.4km)
고양 2코스 호수공원-노래하는 분수대-킨텍스-자유로 부채도로-출판도시

파주 1코스 출판도시-NFC-통일동산(12.4km)
파주 2코스 통일동산-영어마을-헤이리-프로방스-반구정(17.0km)
파주 3코스 반구정-임진강역-초평도앞-화석정(11.2km)
파주 4코스 화석정-임진강적벽 산책로-황포돛배 선착장(15.7km)

연천 1코스 황포돛배 선착장-장남교-비룡대교-숭의전(21.6km)
연천 2코스 숭의전-임진강도립공원 예정지-임진강유원지 예정지-군남홍수조절지(21.8km)
연천 3코스 군남홍수조절지-로하스파크-신탄리역(18.8km)

경기도 걷는길 공식카페
김포-연천 DMZ트레킹코스 평화누리길 182km 걷기
http://cafe.daum.net/ggtrail


평화누리길 구간별 특징
김포구간
주로 해안 지대를 경유한다. 대명항에서 문수산성에 이르는 1코스는 주로 군이 순찰을 하는 해안 철책을 따라 개설돼 있다.
철책 너머에는 강화해협과 강화도가 보인다.
덕포진은 조선시대 서울로 통하는 바닷길을 감시했던 전략적 요충지로 포대 등이 남아 있다.

2코스의 조강포 구간에서는 북한 땅이 건너다보인다.
애기봉은 북녘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곳으로, 실향민들이 찾아와 한을 달래는 곳이기도 하다.
전류리 포구는 유일하게 남아 있는 한강 포구이다.


고양구간
임진왜란 당시 격전지였던 행주산성에서 시작해 한강 북쪽을 따라 이어진다.
행주산성 정상에 오르면 한강과 자유로의 풍광이 눈앞에 펼쳐진다.
일산 호수공원은 사계절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도시공원이다.

동양 최대의 인공호수 주변에 자전거 도로·산책로·잔디광장·야외무대·자연학습장·전시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호수공원의 명물인 노래하는 분수대는 500여가지의 다양한 분수가 음악의 리듬과 조명에 맞춰 물을 내뿜는다.


파주구간
남쪽 코스는 최근에 들어선 명소를 두루 연계한다.
출판도시는 자연과 도시, 출판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국내 유수의 출판사 사옥이 배치돼 있고 자연 생태를 잘 살렸다.

헤이리 예술마을은 미술인·음악가·건축가 등이 참여해 독특한 디자인을 갖춘 작업실·미술관·공연장 등 문화예술공간을 꾸몄다.
3코스 임진각 일대는 안보관광지로 이름이 높다.
화석정은 임진강변 절벽에 자리 잡아 수려한 주변 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


연천구간
임진강 줄기를 따라 걸을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임진강에서는 용암 지대가 오랜 기간 침식돼 병풍처럼 형성된 현무암 주상절리를 많이 볼 수 있다.
숭의전지(사적 제223호)는 고려 시대에 왕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DMZ 트레킹 코스의 북단인 신탄리역은 분단 때문에 경원선의 종점이 됐고, 철도 중단점 표지판도 있다.
연천 지역 코스는 길이가 길고 편의시설, 대중교통이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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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를 잊어버렸어요. 고맙고 죄송해요, 아~~~ 야후 입니다.